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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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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대 졸업생, 일리노이서 소득 최고…평균 1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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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시카고 대학교

대학별 격차 뚜렷… 전공별 소득 차이도 확연
보건·기술 특성화 대학 강세

일리노이주 내 대학 졸업생 중 시카고 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출신들이 졸업 4년 후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대학별 졸업생 소득 데이터에 따르면 시카고 대학교 졸업생의 중간 연봉은 10만 7,896달러로 주 내 150여 개 교육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데이터는 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자들에게 각 대학의 실질적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됐으며, 2025년 12월 기준 인플레이션이 반영된 수치다.

주 내 소득 상위권 대학을 살펴보면 의료 전문 대학인 러시 대학교가 10만 3,094달러로 2위를 기록했으며 노스웨스턴 대학교가 9만 8,916달러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일리노이 공과대학교가 8만 9,808달러, 세인트 앤서니 간호대학이 8만 2,794달러로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보건과 이공계열 특성화 대학의 강세가 실제 취업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미용 관련 전문 대학은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 분포를 보였다. 스티븐 파파조지 헤어 아카데미 졸업생의 중간 소득은 1만 4,727달러로 가장 낮았으며 시카고와 인근 지역의 여러 미용 관련 교육 기관도 2만 달러 내외의 중간 소득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종합대학교를 보면,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이 8만 1,114달러로 높은 성과를 보였고, 로욜라 대학교와 드폴 대학교도 각각 7만 2,148달러, 7만 2,057달러로 안정적인 소득 수준을 나타냈다.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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