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 북미한인경찰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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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3일부터 2박 3일간 시카고 오헤어 힐튼 호텔에서 ‘북미한인경찰회의’가 열렸다.

북미한인경찰협회(KALEG, Korean American Law Enforcement Group)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시카고 오헤어 힐튼 호텔에서 ‘북미한인경찰회의(North American Korean Law Enforcemen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시카고 KALEG(회장 JD Kim)이 주관하고, 시카고총영사관, 경찰청, 시카고 한인회가 후원한 이번 회의에는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9개 지역에서 온 한인경찰 20명이 참석했다. 북미한인경찰회의는 2023년 시카고, 뉴욕-뉴저지, LA 한인경찰그룹의 공동 주도로 시작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인경찰 간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한인사회와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한국경찰청장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표창은 한인사회 안전에 기여한 하워드 박(에반스톤 경찰서 소속)과 헤더 패럴(엘진 경찰서 소속) 등 두 명의 한인경찰에게 수여됐다. 또한 정기적으로 한인 밀집 지역 경찰서를 방문해 한인사회와 경찰 간 유대 강화를 위해 힘써온 최은주 전 시카고 한인회장도 표창을 받았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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