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문화원, 김윤태 명예회장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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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문화원은 김윤태(사진) 명예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임기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은 강정희 이사장의 임기 종료(2025년 12월 31일)에 따른 것으로, 문화원은 강 이사장의 그동안의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윤태 신임 이사장은 2014년부터 문화원 이사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회장으로 재직하며 조직의 기반 강화와 재정 안정, 이사회 역량 확충에 기여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국제 교류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써왔다.

김 신임 이사장은 “문화원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한국 문화 유산을 다음 세대가 이어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한 사람의 힘으로는 어렵고, 팀워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 세대가 스스로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밝혔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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