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박순열)는 지난 12월 21일 노스브룩 힐튼 호텔에서 ‘2025 연말 감사의 밤’을 열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는 합창부의 핸드벨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원 및 내빈 소개와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고, 여성회 수요라인댄스팀(강사 서명혜)의 무대로 1부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이애덕 강사가 이끄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오락과 게임이 이어졌다. 제인 전 부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한 해 동안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전달됐다.
여성회는 새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 1월 11~16일에는 태평양 연안 크루즈 여행이 진행되며, 2월 21일에는 봉사부 주관 설맞이 양로원 방문이 예정돼 있다. 또 5월 23일에는 가정의 달 행사가 열린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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