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서부에서 차량 돌진 후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훔쳐 달아나는 이른바 ‘크래시 앤드 그랩’(Crash-and-grab)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오전 3시 49분께 시카고 북서부 로렌스 애비뉴와 켓지 애비뉴 인근의 한 주유소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시카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프 체로키 차량을 탄 용의자 3명은 BP 아모코 주유소 건물로 차량을 돌진시킨 뒤, 내부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훔쳐 달아났다.
사건 당시 주유소 내부에는 고객은 없었으며 직원들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유소 매니저는 직원들이 신체적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이후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카고 경찰 제3수사과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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