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새벽 2시 35분경, 시카고 리버노스 지역 라살 길 400블록 북쪽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당시 4명의 용의자가 피해자들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을 받은 34세 남성은 SUV 차량에 타려던 중 수 발의 총격을 받고, 인근 노스웨스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부상자 3명은 35세에서 43세 사이의 남성들로, 가슴, 등, 몸통에 여러 발의 총격을 받았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쿡카운티 범죄 스토퍼(Cook County Crime Stoppers) 프로그램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제보자를 대상으로 1만달러의 보상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보:1-800-535-7867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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