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부 레익뷰 지역에서 지난 2일 오전 총격이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은 3400 블록 북쪽 클락 길에서 당일 새벽 1시45분경 일어났으며 흰색 픽업 트럭이 길거리 군중이 몰려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이 트럭에서 나온 한 명의 용의자가 총을 발사하기 시작해 길에 있던 사람들 중 4명이 총을 맞았다. 부상자들은 25-29세 사이의 남성 세명과 여성 한명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주로 팔과 다리 그리고 어깨 등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시카고 경찰은 아직 용의자는 잡히지 않았다며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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