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대에 이번 주 여러 차례 비와 뇌우가 이어질 전망이며, 일부 폭풍은 강한 수준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NBC 5 Chicago 기상팀에 따르면, 본격적인 악천후 위험은 27일(금)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온은 60~70도대(화씨)까지 오르고, 남쪽에서 유입되는 강한 바람과 습한 공기가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강한 폭풍을 유발할 수 있다.
간헐적인 소나기와 뇌우 가능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계절 평균 수준인 40도대 중반에 머물겠으며, 미시간호 인근은 더 낮은 기온을 보일 수 있다.
현재 일리노이 남부와 인디애나 일부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불안정한 기상 패턴은 수요일부터 북상하며, 특히 늦은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소나기와 국지적 뇌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
주말로 가면서 기온이 소폭 올라 40도대 중·후반을 기록하고, 산발적인 비와 뇌우가 예보에 포함됐다.
금요일은 이번 주 날씨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남풍이 강해지면서 시카고 도심은 60도대 후반, 남서부 및 남부 교외 지역은 70도대 중·후반까지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두 차례에 걸쳐 강한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첫 번째는 27일(금) 정오 직후, 두 번째는 같은 날 밤부터 28일(토) 아침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기상 시스템이 통과하면 바람이 북서풍으로 바뀌며 기온이 다소 하락하겠지만, 큰 폭의 하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8일(토) 낮 최고기온은 50도대 후반, 일요일은 부분적으로 맑은 가운데 60도대 초·중반까지 다시 오를 전망이다.
내주에는 일부 지역에서 60도대 후반에서 70도대 초반까지 오르며 더 따뜻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1일(화)에는 다시 전선이 통과하면서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다음 주 후반에는 비 또는 눈이 섞인 강수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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