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 눈폭풍 몰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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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점봉기자

14일 오전부터 곳곳 1인치 이상 적설

낮 기온이 40~50도를 오르내리던 날씨가 14일 오전 7시경 출근 시간을 맞아 갑작스레 눈폭풍으로 바뀌었다.

갑자기 쏟아진 눈은 곳곳에 빠르게 쌓이면서 교통 체증을 일으켰다.

두페이지 카운티는 미처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침 출근길에 1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보고되기도 했다.

도로에 소금이 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내린 눈이 영하 날씨에 얼어붙으면서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아도 미끄러지는 상황이 여기저기서 벌어졌다.

눈이 내리자 뒤늦게 나타난 제설 차량들이 서둘러 소금을 뿌리는 모습도 목격됐다. 기상대는 이번 주 간간히 눈발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며,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 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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