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도 유명한 맛집 멕시칸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있다. 시카고의 멕시코 음식 때문에 겨울에 친구들이 방문했다가 3일 동안 소파에서 더 머물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카고 멕시코 음식들은 정평이 나 있다. 지역 언론매체 Infatuation Chicago는 시카고 맛집 멕시칸 레스토랑 5곳을 소개했다.
Xocome Antojeria
Infatuation Chicago는 소코메 안토헤리아(Xocome Antojeria)가 영화라면, 식당의 주메뉴들 타코(tacos), 틀라코요(tlacoyos), 피카디타(picaditas), 엔칠라다(enchiladas), 자이언트 케사디아(giant quesadillas)의 기본재료인 밀가루 반죽 마사(Masa)가 주인공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속 재료는 단순한 조연이 아니라 그 자체로 스타가 된다.
아사다에는 부드러운 필레 미뇽을 사용하고, 진한 레드 몰레(Mole)부터부터 풍미 가득한 우이틀라코체 옹고스(huitlacoche ongos), 부리토의 스테이크까지 모든 메뉴가 완벽하게 양념돼있다.
모든 음식이 주문 즉시 만들어지므로 음식을 기다리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하지만 편안히 앉아 TV에서 나오는 콘서트를 즐기며 시카고 최고의 멕시칸 음식을 맛볼 준비를 하면 된다.
위치 – 5200 South Archer Avenue Chicago, IL 60632
Alegrias Seafood Chicago
위커 파크에 있는 이 캐주얼한 장소는 접이식 의자 하나만 있으면 테이크아웃 전문점처럼 느껴지는 식당이다. 하지만 알레그리아스 시카고는 훌륭한 해산물을 제공하는 좌식 레스토랑이며, 분위기는 끊임없이 파티가 열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조개류, 특히 새우와 바닷가재 로브스터가 주메뉴이고 단체 손님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은 레스토랑이다.
위치 – 1024 N. Ashland Ave. Chicago, IL 60622
5 Rabanitos
파이브 라바니토스(5 Rabanitos)는 필센에 위치한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회의를 하거나 친구의 결혼식에서 반지를 건네는 등 다른 일을 해야 할 때에도 이곳의 음식이 생각날 정도라고 Infatuation Chicago는 전했다. 다양한 타코, 수많은 채식옵션, 환상적인 카르네 아사다(구운 고기), 시카고 최고의 샌드위치 중 하나인 카르니타가 들어간 아오가다 토르타 등 약 3,500가지의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위치 – 1758 W 18th St Chicago, IL 60608
Huaraches Doña Chio
에지워터의 작은 골목길에 있는 우아라체스 도냐 치오(Huaraches Doña Chio) 레스토랑은 타코, 소페(Sope), 몰레 엔칠라다(Mole Enchilada) 등 이곳에서 직접 만든 마사가 들어간 모든 음식이 맛있다. 토핑(파스토, 스테이크, 칼라바자 등의 옵션)과 살사(레드 또는 그린)를 직접 고를 수 있는데, 어느 것을 선택해도 잘못된 선택은 없다. 테이블은 6개밖에 없지만 여름에는 공원 바로 옆에 있는 귀여운 사이드 파티오도 있다.
위치 – 1547 W Elmdale Ave Chicago, IL 60660
Mis Moles
노스 센터에 있는 이 멕시칸 레스토랑은 매콤한 소스를 자랑하는 몰레 요리 전문점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칩과 함께 로조(rojo), 피피안(pipian), 베르데(verde) 세 가지 소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몰레로 구운 엔칠라다부터 부드러운 수제 토르티야로 만든 타코까지 다양하다.
레스토랑안은 겉으로 보기보다 훨씬 크고 밝고 화려한 조명과 소그룹을 위한 테이블이 많이 준비돼있다. 주말에는 훌륭한 음료와 라이브 음악이 펼쳐진다.
위치 – 3661 N Elston Chicago, IL 60618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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