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피플스 가스 요금 인상 반대 시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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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WTTW NEWS

시카고에서 피플스 가스의 요금 인상 계획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1월 6일 오전 11시 피플스 가스 본사(Aon 센터) 앞에서 열렸다. 시민들과 소비자 옹호단체인 시티즌스 유틸리티 보드(CUB) 등은 회사가 주정부에 신청한 월 평균 약 10~11달러의 요금 인상안이 이미 높은 에너지 비용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CUB 대변인은 성명에서 “피플스 가스가 막대한 이윤을 올리는 가운데 추가 요금 인상은 소비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준다”고 비판했다. 반면 피플스 가스는 요금 인상이 노후 인프라 개선과 철관 교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위는 요금 인상 최종 결정이 일리노이 상업위원회(ICC)의 심사를 거쳐 올해 중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진행됐다. 소비자 단체들은 주 규제 당국 앞에서 의견을 개진하며 요금 인상 승인 반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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