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서 에어쇼 준비를 하던 비행기가 24일 오후 랭글리 공군기지에 추락하면서 조종사가 사망했다.
조종사 로브 홀랜드는 오는 주말에 계획된 에어쇼를 앞두고 비행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MXS 비행기는 공군기지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충돌이 일어났다고 연방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는 전했다.
공중곡예를 위한 이 비행기는 1인용 좌석을 가지고 있으며 2025 에어 파워 쇼는 주말에 랭글리 공군기지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다.
조종사 로브 홀랜드는 에어쇼를 펼칠 경험 많고 유능한 조종사로 주위에서 존경을 받던 인물이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성실히 맡는 바 임무를 수행하던 비행 조종사라고 페이스북에는 소개돼 있다.
한편 NTSB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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