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크롬비부터 팝마트까지 줄줄이 개점
스코키(Skokie)의 웨스트필드 올드 오처드(Old Orchard) 쇼핑몰에 인기 브랜드 4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이 중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누렸던 애버크롬비&피치(Abercrombie & Fitch)가 추수감사절 주말을 앞두고 다시 문을 연다고 몰 측이 밝혔다.
몰 측은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의류 매장 외에도 레고(LEGO) 스토어와 스윗그린(Sweetgreen) 식당이 다음 달 초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12월 말에는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와 라부부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피규어 전문 브랜드 팝마트(POP MART)도 잇따라 문을 연다.
올드 오처드 몰은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오는 29일에는 라이브 음악과 불꽃놀이가 포함된 트리 점등식이 열리며, 28일부터 12월 24일까지는 산타와의 사진 촬영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12월 14일부터는 쇼핑몰 곳곳에 다양한 조명 장식이 설치돼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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