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종료’ 시카고 오헤어 포함 전국 공항 일정 정상 운영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시카고 오헤어공항을 비롯한 40여 개 주요 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축소됐던 상황이 셧다운 해제와 함께 정상화되고 있다.
연방공항청(FAA)은 17일 오전 5시를 기해 전국 공항의 항공편 스케줄이 정상 운영 체제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연방공항청은 “셧다운 동안 항공 관제사 인력 부족으로 뉴욕, 시카고, LA, 애틀랜타 등 주요 허브 공항에서 잇따른 지연·결항이 발생했지만, 현재는 큰 문제 없이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셧다운 동안 항공기 결항률은 한때 4~6%까지 증가했으나, 43일간의 셧다운 종료 후 다시 약 3%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연방공항청은 전망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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