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의원, FEMA 구호 기금 유용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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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마이애미 출신 쉴라 숴필러스-맥코믹(민주당) 연방하원 의원이 연방재난청(FEMA) 구호 기금을 불법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숴필러스-맥코믹 의원은 FEMA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갈취해 2021년 연방하원 선거 캠페인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녀의 가족과 일부 지인이 공범으로 참여해 다수의 계좌를 이용해 돈세탁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만약 유죄가 확정되면, 숴필러스-맥코 의원은 최대 53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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