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식품의약청(FDA)은 일리노이에서 오이의 살모넬라균으로 인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만 해도 전국에서 오염된 오이를 시식해 550건 이상에서 환자가 발생했으며 일리노이에서도 다수의 환자가 나왔다.
이 중 33개 주의 155명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소한 15개 주의 26명의 환자들은 플로리다 소재 Bedner Growers에서 재배한 오이로 인해 발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이는 Fresh Start Produce Sales에서 미 전역에 배포했다.
특히 식당과 그로서리 스토어 그리고 식품 서비스 도매상에 공급됐으며 기간은 지난 4월29일부터 5월19일까지이다.
재배 농장의 오이에서 발견된 균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에게서 검출된 살모넬라균과 일치한다.
보건 당국은 일부 환자는 플로리다에서 출발한 크루즈 선상에서 오이를 먹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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