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페이지 카운티 검찰은 지난주 두 명의 남녀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다가 검거됐다고 밝혔다. 교외에 거주하는 여성과 시카고에 사는 남성은 두페이지 카운티 소재 스토어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드리지에 거주하는 22세 제니예야 무어는 오크브룩 센터의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절도를 한 후 도주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쉐비 에퀴녹스 차량을 추적했다.
88번 고속도로로 도주하던 그녀는 시속 112마일로 달려 경찰이 안전상 추적을 중단했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간 후 검거됐으며, 절도죄(클래스 3 중범죄)와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한 혐의(클래스 4 중범죄)로 기소됐다.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그녀는 스킴스(SKIMS) 내의와 티셔츠 등에서 절도 방지 센서를 제거하고 물건을 훔쳤으며, 방범 요원의 추격을 피해 차량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2세 즈라니 윌리암스는 같은 날 몇 시간 차이를 두고 엘름허스트 지역의 콜스 백화점에 들어가 물건을 훔쳤으며, 출동한 경찰이 따라오자 재규어 F-타입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 그의 운전면허는 취소된 상태였다.
그는 센서 장치를 제거한 닌자 믹서기와 전기 그리들(electric griddle) 등을 쇼핑카트에 넣어 백화점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의 재규어 차량을 요크(York) 길과 버터필드(Butterfield) 길 교차 지역의 도랑에서 발견했으며, 인근에 숨어 있던 용의자를 검거했다.
두페이지 검찰청은 두 명의 용의자가 재판정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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