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S 패밀리 헬스 센터
건강보험 등록 행사 및 무료 건강 상담회 열려…
시카고 AHS 패밀리 헬스 센터가 지난 6일, 커뮤니티 건강 센터(Center Health Center)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아웃리치 및 건강보험 등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본원 인근(Western Ave & Rosemont St)에서 열렸다.
커뮤니티 건강 센터 운동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수백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케빈 올리칼 일리노이 주 하원의원 사무실의 티나 사무엘 비서실장과 전국 커뮤니티 건강 센터 협회(NACHC), 일리노이 프라이머리 헬스케어 협회(IPHCA)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AHS 패밀리 헬스 센터의 무함마드 파라차(Muhammad Paracha) 대표는 “커뮤니티 건강 센터는 저소득층과 이민자 등 소외된 계층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많은 환자들이 메디케이드 보험을 잃고 있는 만큼, 보험 갱신 서류를 제때 제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제약회사 사노피(Sanofi)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사노피는 임상시험의 중요성과 커뮤니티 대표성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인종과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임상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안내하며, 연구 결과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AHS 패밀리 헬스 센터는 지난 10년간 연방 보건자원서비스국(HRSA)으로부터 미국 내 상위 30% 수준의 임상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모든 클리닉은 국가 품질 인증 위원회(NCQA)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AHS 패밀리 헬스 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ahsfh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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