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은 발견되지 않아… 부상자 없어
시카고 교외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폭파 위협으로 인해 대피 소동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스트림우드 850 남쪽 배링턴 길에 위치한 매장에서 발생했다. 폭파 위협에 따라 관할 경찰과 쿡카운티 보안관실이 매장 수색 작업을 펼쳤고, 조사 결과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폭파 위협을 한 호프만에스테이트 거주 남성을 추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인 존 앱니(52세)은 지난 16일 검거돼 폭파 위협 등 공안 방해 중범죄로 기소됐다. 그는 17일 롤링메도우 법정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두했다.
스트림우드 경찰은 범인 검거에 협조한 월마트 직원들과 쿡카운티 보안관실 요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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