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가 내년 2월부터 더그 맥밀런 CEO의 뒤를 이어 존 퍼너 현 미국법인 최고경영자가 경영 책임자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맥밀런은 2014년 CEO로 취임해 전자상거래 확대 전략을 펼치며 회사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임인 퍼너는 시간제 직원으로 월마트에 입사한 후 다양한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19년부터 미국 법인 CEO를 맡아왔다.
앞서 월마트 경쟁사인 타겟도 브라이언 코넬 현 CEO의 뒤를 이어 마이클 피델케 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CEO직을 맡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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