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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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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여파에 일리노이 기름값 ‘들썩’, 3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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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시카고 일대 갤런당 3.43달러 기록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일리노이주 주유비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3월 2일 오전 기준, 일리노이주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3.06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11센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6센트 높은 수치로, 올해 들어 일리노이 평균가가 3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전격적인 군사 작전 이후 국제 유가가 요동치고 있으며, 이번 사태가 이미 시작된 계절적 가격 상승 요인과 맞물려 기름값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련기사 A10>

지역별로는 시카고 시내 가솔린 가격이 갤런당 3.43달러로 주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록포드 3.01달러, 블루밍턴 2.97달러, 피오리아 2.96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1~2주 안에 전국 평균 가격이 최소 3.10달러에서 3.1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이번 상승세는 하룻밤 사이에 폭등하기보다는 수일에 걸쳐 점진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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