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코 스프레이 제품 리콜 단행

7
nbc chicago

전국적으로 소매상을 통해 팔린 인기 있는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nasal spray)가 리콜됐다.

연방식품의약청(FDA)은 이 제품이 곰팡이 등에 오염된 것이 발견됐다며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리부스트 코 스프레이(ReBoost Nasal Spray)로 제품 중 일부가 박테리아에 오염되면서 곰팡이가 생기는 등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농후해지면서 리콜이 단행된 것이다. FDA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감염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제품은 월마트, 아마존 그리고 CVS 등에서 전국적으로 판매가 돼왔으며 재채기, 콧물, 사이너스 두통 그리고 코가 간질간질한 경우에 널리 사용돼 온 의약품이다.

리콜된 리부스트 제품의 재고 번호는 224268이며, 유효 기간은 2027년 12월이라고 FDA는 전했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