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인근에 위치한 인디애나 듄스 국립공원은 모래사장으로 덮인 자연 명소다. 시카고 지역 한인들도 많이 찾는 익숙한 장소다.
오랫동안 시카고 인근의 유명 관광지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환경보호주의자와 주민들의 청원에 힘입어 모래사장이 이루는 장관을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이에 따라 인디애나 듄스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90번 고속도로를 타고 스카이웨이를 지나면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파도에 씻겨 내려가는 모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이곳에서 넓고 아름다운 모래 둔덕을 마음껏 걷고 뛰어볼 수 있다.
여름이 가기 전에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명소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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