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신 휴머니테리안 어워드
11월 19일 시카고 UIC 의대서 개최
제3회 신 휴머니테리안 어워드(Dr. Tai R. Shin and the late Mrs. You H. Shin Humanitarian Award) 시상식이 11월 19일(수) 오후 4시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의과대학(909 S. Wolcott Ave, Chicago)에서 열린다.
이 상은 신태량 박사와 고 신유현 여사가 2022년 2백만 달러를 기부해 제정한 ‘인류애의 상’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 정의, 환경 보호, 공동체 복지의 가치를 실천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인 에블린 피게로아(Evelyn Figueroa) 박사는 시카고 출신이자 UIC 의대 동문으로, 이민자·여성·소수 인종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헌신해 왔다.
재단(Tai Shin Foundation) 측은 “이번 시상식은 시카고에서 처음 열리는 뜻깊은 행사로, 과학적 전문성과 인류애적 가치가 만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한국계 커뮤니티의 기여와 인류애 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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