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발생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일리노이주 동남부와 인디애나주 일부 지역을 강타해 커다란 피해를 입히고 물러갔다.
인디애나주 블루밍턴 지역 먼로 카운티에서는 다수의 주택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피프스 써드 은행(Fifth Third Bank)과 자동차 딜러십 등의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는 등 비즈니스 시설의 피해도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주에서도 크로포드 카운티의 플랫락(Flat Rock)과 로빈슨(Robinson) 인근 지역에서 다수의 주택이 토네이도로 인해 무너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무너진 집 안에 갇히는 등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특히 크로포드 카운티 내의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풍에 모빌홈이 뒤집히는가 하면, 주택 3채의 지붕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등 파손이 심각한 상태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번 폭풍우는 위험 등급 5단계 중 3단계에 달하는 위력으로 두 주에 걸쳐 심각한 상흔을 남겼다. 현재 피해 지역 2,000여 가구에는 정전 사태가 발생했으며, 주 당국은 긴급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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