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코로나19 확진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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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율이 다시 상승했다.

3일 데일리 헤럴드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보건국은 코로나19 검사대비 확진율이 12월 27일~1월 2일 7.2%에서 최근 7일간 8.3%로 1.1%가 증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총 4만5,465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는데, 이는 지난 10월 5일 이후로 가장 낮은 건수다.

3일 하루 4,4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추가 돼 누적 확진자수는 97만9,821명으로, 누적 사망자수는 81명이 더 늘어난 1만6,75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2일 기준 입원환자수는 3,817명이며 이중 798명이 집중치료실에서, 462명은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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