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 F
Chicago
Wednesday, March 18, 2026
Home 종합뉴스 로컬뉴스 일리노이 예비선거…다니엘 리 공화 후보 선출

일리노이 예비선거…다니엘 리 공화 후보 선출

3
사진 윤연주 기자

감사관 도전 할리 김 ‘고배’

지난 17일 실시된 일리노이주 예비선거에서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한 줄리아나 스트래튼(민주)이 당선됐다.

현 부지사인 스트래튼 후보는 JB 프리츠커 주지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격에 나선 연방 하원의원 라자 크리슈나무르티를 제치고 딕 더빈 의원의 공석을 노리는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15명의 후보가 난립했던 제9지구 연방하원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는 다니엘 비스가 로라 파인, 호인 후윈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두 후보는 한인 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쳤으나, 현 에반스턴 시장인 비스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제2지구 연방하원 경선에 출마했던 제시 잭슨 주니어 역시 패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한인 사회에서는 쿡카운티 커미셔너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다니엘 리가 유일하게 후보로 선출됐다. 그는 “한인 사회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1월 본선을 위해 앞으로 수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리노이주 감사관에 도전한 할리 김은 한인 사회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4명의 후보 가운데 3위(24%)를 기록하며 경선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선출된 각 당 후보들은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다만 민주당 우세 지역인 일리노이주의 특성상 스트래튼 후보의 본선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쟌 샤코우스키 의원 은퇴로 공석이 된 제9지구에서 승리한 다니엘 비스 후보 역시 마찬가지라는 분석이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