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 F
Chicago
Tuesday, January 27, 2026
Home 종합뉴스 로컬뉴스 일리노이 500여 명 일시 해고 조치

일리노이 500여 명 일시 해고 조치

4
NBC-TV

시카고 물류·보험·제약사 ‘직격탄’

일리노이 상무국(DCEO)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주 전역에서 운송, 보험,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의 근로자 500여 명이 일시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부터 단행된 해고 조치에는 총 488명이 포함됐으며, 수일 혹은 수주 안에 추가적인 해고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통계는 일리노이 근로자 조정 및 보유(Illinois Worker Adjustment and Retaining-WARN) 법규에 따라 집계된 것이다. 이 법규는 직원이 최소 75명 이상인 회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많은 인원이 일시해고 통보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2월에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들은 7개 회사 소속 근로자들로, 이 가운데 6개 회사는 시카고에 소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많은 해고를 시행한 회사는 APL 로지스틱스(Logistics)로, 230명의 직원이 해고됐다. 이 회사는 일리노이 미누카(Minooka) 지역에 소재한 물류 서비스 회사로, 추가 해고가 오는 2월 말까지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195명의 직원이 해고된 회사는 S&S 액티브웨어(Activewear)로 전해졌다. 세인트찰스(St. Charles)에 위치한 제조업체 마이크로플라스틱스(Microplastics) 역시 비즈니스 매각으로 인해 86명의 직원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 밖에도 에버레스트 보험사, 라이더 인터그레이티드 로지스틱스, 어데어 제약회사 등이 해고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