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등록 하루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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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한국 대통령선거 참여를 위한 재외 유권자 등록이 8일 마감된다.

시카고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및 국외부재자 신고 마감일을 이틀 앞둔 5일 오전 재외선거인(영주권자) 119명, 국외부재자(유학생, 주재원 등) 4,036명 등 총 4,15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미중서부일원 전체 예상 선거인수 9만 5,430명의 4.3%에 해다하는 것으로 지난 19대 대선 등록률 10.82% 보다 크게 저조한 상황이다.

재외선관위는 이와 관련 막판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등록 참여를 당부했다.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및 국외부재자 신고는 한국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ova.nec.go.kr)나 전자우편(ovenewyork@mofa.go.kr) 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또한 시카고총영사관 한인마트(나일스 h마트, 글렌뷰 중부마켓) 등에서 실시되는 순회 신고신청을 통해서도 접수를 할 수 있다.

신고·신청을 위해서는 유효한 대한민국 여권번호와 한글 및 영문 성명, 연락처, 국외거소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중서부지역 재외투표소는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2월 23일~2월 28일), 디트로이트 미시간 한인문화회관(2월 25일~2월 27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코리아 사무실 2층(2월 25일~2월 27일) 등 3곳에 설치되며, 투표에 필요한 안내문과 후보자 정보 등은 유권자등록시 기재한 이메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참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www.ne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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