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양대 주택금융공사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기업공개(IPO)를 검토 중이며, 올 연말 추진할 수 있다고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최근 밝혔다.
빌 펄티 주택금융청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첫 임기 때는 프레디맥과 패니메이를 상장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이번에는 상장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며 “빠르면 2025년 말 추진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기관을 일반 기업처럼 운영하고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금융회사가 가계에 주택자금을 대출하면 해당 대출채권을 매입하거나 보증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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