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주식시장의 화두는 은, 개인 투자 열풍, 그리고 인공지능(AI)였다.
세계 최대 은 채굴업체 프레스니요(Fresnillo), 미국의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로빈후드, 그리고 인공지능 관련 SK하이닉스 관련주들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1위 은 채굴 기업 프레스니요는 은값 랠리로 주가가 443% 급등했다.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면서, 금과 은 가격은 지난해 각각 69%와 138% 올랐다고 FT는 전했다.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로빈후드 주가도 229% 뛰었다.
AI 서버 투자 확대가 HBM(고대역 메모리 칩) 수요를 견인하며, SK하이닉스 주가도 234% 상승했다.
또 엔비디아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5조 달러 고지에 올랐으며, 아시아의 많은 AI 공급망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고 FT는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대만 TSMC의 주가는 지난해 각각 108%와 36% 상승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여파와 신제품 부진으로 지난해 저조했던 주가 종목 중 하나는 룰루레몬이었다. 주가는 45% 하락하며 ‘패자’ 종목으로 지목됐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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