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립대인 이스턴 일리노이대학(EIU)이 소재한 찰스턴이 미국내 최고의 대학 도시 순위에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카고는 64위, 샴페인은 111위를 기록했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최근 미국내 415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육열, 사회 및 경제 성장 가능성, 교육비, 범죄율, 삶의 질 등 총 31여개 영역을 조사해 ‘미국내 최고의 대학 도시’ 순위를 매긴 결과, 텍사스주 오스틴이 총점 66.4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랜도 (65.67점/플로리다주), 스캇츠데일 (63.13점/애리조나), 탬파 (63.02점/플로리다), 앤 아버 (62.64점/미시간), 시애틀 (60.55점/워싱턴), 샌디에고 (60.20점/캘리포니아), 라스 베가스 (60.03점/네바다), 솔트 레이크 시티 (59.93점/유타), 프로보 (59.75점/유타)가 최상위권(2~10위)을 기록했다.
일리노이주내 도시 중에는 EIU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학도시인 찰스턴이 58.69점으로 전국 19위에 올라 일리노이주내 도시 가운데는 가장 순위가 높았다. 찰스턴은 합리적인 교육비 27위, 사회 환경 58위, 학업 및 경제적 기회 190위를 기록했다. 이어 시카고시가 54.3점을 받아 64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일리노이주내 도시들의 순위는 샴페인 (51.9점/111위), 에반스턴 (50.92점/136위), 디켈브 (50.09점/162위), 어바나 (49.50점/179위), 스프링필드 (48.84점/207위), 네이퍼빌 (48.73점/212위), 카본데일 (48.61점/217위), 졸리엣 (47.26점/274위), 오로라 (46.09점/310위), 노멀 (45.20점/332위), 피오리아 (45점/335위), 엘진 (44.40점/354위), 락포드 (43.20점/377위) 등이다.
<석인희·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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