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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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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감, 월마트서 상습 절도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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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의 한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여성이 지역 월마트에서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19일, 약 1,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절도한 혐의로 코트니 재넬 샤(47)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현직 초등학교 교감인 샤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31일 사이 해당 매장을 수차례 방문하며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샤는 셀프 계산대에서 일부 물품만 바코드를 찍고 나머지는 결제하지 않은 채 가방에 담아 나가는 이른바 ‘스키핑(Skipping)’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관실은 샤가 이런 방식으로 총 98개의 물품을 무단으로 가져갔으며, 그 피해 금액은 943.97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월마트를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들은 셀프 계산대 절도를 방지하기 위해 AI 감시 카메라와 무게 센서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건 역시 매장 내 고성능 감시 카메라에 범행 장면과 이동 차량이 포착되면서 덜미를 잡혔다.

보안관실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가 회색 지프와 픽업트럭을 이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거주지를 추적했다. 수사관들은 현장에서 영상 속 차량과 일치하는 그랜드 체로키와 포드 F-150 차량을 발견해 샤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체포된 샤는 지역 구치소에 수감되었으며, 4,875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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