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야외 홀러데이 조명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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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페스티벌 오브 라이츠… 매년 5만 명 방문

시카고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오로라 지역에서는 매년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조명 축제, ‘오로라 페스티벌 오브 라이츠(Aurora Festival of Lights)’가 열린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이 축제에는 홀러데이 시즌을 맞아 화려한 조명 장식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축제장에는 루돌프 사슴이 뛰노는 모습,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는 곰, 울부짖는 늑대, 장난감을 배달하는 산타 할아버지 등 다양한 테마의 조명이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올해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28일(금)부터 12월 28일(일)까지 열리며,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다. 장소는 필립스 공원(Phillips Park, 1000 Ray Morses Drive)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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