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교통 정체 해소 전망
케네디 고속도로(Kennedy Express)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출근길 교통 정체가 곧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리노이 교통국은 케네디 고속도로 재개통이 3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됐으며, 애디슨 길과 플라스키 길 사이의 차선과 램프가 다시 개방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카고에서 나가는 아웃바운드 4차선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임시 폐쇄됐던 램프가 다시 열리고 공사용 배리케이드도 모두 철거돼 애디슨 길에서 플라스키 길까지 모두 개통됐다.
반면, 시카고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노스 길, 아미티지 길, 플러튼 길 방향 도로는 이달 초순이나 중순경에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이웃바운드인 아우구스타 길과 밀워키 길은 10월 중순경 개방될 계획이다.
일리노이 교통국은 케네디 고속도로 관련 모든 공사가 오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까지 완료되어 정상적인 고속도로 운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