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소재 교회 총격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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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pittsburgh post-gazette

켄터키주 렉싱턴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 총격이 일어나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11시30분경 사건이 터졌으며 용의자는 도로에서 임시정차를 시킨 주 경찰관에게 총격을 가한 후 차량을 탈취해 도주했다.

주 경찰은 추적 끝에 용의자를 리치몬드로드 침례교회에서 발견했으나 그는 이미 다수의 신도들에게 부상을 입힌 상태였다.

교회에서 72세와 32세의 두 여성은 총에 맞아 숨졌으며 두 남성은 부상을 당했다.

용의자는 현장으로 출동한 렉싱턴 경찰과 주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인해 숨졌다.

켄터키주 앤디 베쉬어 주지사는 “부상 당한 주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신속하게 출동한 렉싱턴 경찰과 켄터키 주경찰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사망한 용의자는 이 교회와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것으로만 알려졌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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