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장식 메트라 열차 티켓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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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bc chicago>

시카고 연말 명물로 꼽히는 ‘메트라 크리스마스 장식 열차(Holiday Trains)’의 올해 티켓 판매가 17일부터 시작됐다. 메트라는 매년 연말 고객 감사의 의미로 열차 내부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민 특별 운행을 진행해 큰 인기를 얻어왔다.

‘2025 홀리데이 트레인’은 메트라 일렉트릭, BNSF, 밀워키 디스트릭트 웨스트, 록아일랜드, 유니언 퍼시픽 노스웨스트 라인 등 총 5개 노선에서 운행된다. 운행 일정은 12월 6일·13일·20일로 예정돼 있다. 메트라 측은 “매년 티켓이 조기 매진되는 만큼 서둘러 구매하라”고 안내했다.

특히 메트라 일렉트릭 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밀레니엄역에 마련된 ‘노스 폴(North Pole) 윈터 원더랜드’를 방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홀리데이 음악,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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