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터 조 로건, 막판 트럼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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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로건은 지난 4일 자신의 엑스계정을 통해 일론 머스크와 나눈 과거 인터뷰를 공유하며 이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2시간 분량의 인터뷰 전문을 게시하면서 이 인터뷰를 트럼프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182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조 로건은 트럼프 후보와의 인터뷰를 게시한 지 10일 만에 “확실히 말하지만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자신의 유튜브 홈페이지에 이같이 밝혔다.

로건은 지난달 28일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자신과 카말라 해리스 캠페인이 인터뷰를 주선하려 했으나 인터뷰 방식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해리스가 팟캐스트 인터뷰를 거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조 로건은 이어 “그들은 지난 22일의 날짜를 제안했지만 내가 그녀에게 가야했고, 그들은 한 시간만 하길 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오스틴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진심 어린 바람은 그냥 좋은 대화를 나누고 그녀를 인간으로서 알아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로건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는 4532만회, 머스크와의 인터뷰는 700만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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