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샤이어 한인교회, 김현진 담임목사 취임예배 드려
링컨샤이어 한인교회는 12월 14일(주일) 본당에서 김현진 담임목사의 취임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예배는 김종관 목사(치리목사)의 집례로 1부 예배, 2부 취임식, 3부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찬송과 기도, 성경봉독과 설교를 통해 새 담임목사의 사역을 하나님께 맡기며, 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기원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김현진 목사의 약력 소개와 서약, 교인 대표의 서약, 치리권 부여와 공포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3부 축하 순서에서는 축하 영상과 축사와 권면이 이어졌다. 또한 대표 장로의 취임패 전달과 인사 순서로 예배는 마무리됐다.
김현진 목사는 답사를 통해 “부족한 종을 링컨샤이어 한인교회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 교회에서 받은 은혜와 사랑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목자가 되겠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한 영혼을 품으며, 이 땅과 세계를 품는 목회자가 되어 링컨샤이어 한인교회가 시카고 땅에서 부흥의 불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진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동 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취임 전에는 아틀란타 벧엘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며 차세대 교육과 다문화 사역을 담당했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