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BBQ, 사우스캐롤라이나 진출…미국 33번째 주

2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오픈한 BBQ신규 매장. 사진 BBQ 제공

K-치킨 프랜차이즈 제네시스BBQ 그룹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네시스BBQ는 인디언 랜드와 그린빌 지역에 최근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BBQ는 미국 50개 주 중 33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으며, 플로리다주, 앨라배마주, 조지아주에 이어 동남부 지역에서 점포를 확장하는 추세다. 일리노이에도 여러 지점이 운영 중이며, 그룹은 미국 50개 주 전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인구 547만 명, 평균 연령 40대로 구매력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 문을 연 매장은 카페형으로, 캐롤라이나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가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배달과 포장 중심 매장으로 공항과 대학교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풍부한 고객 유입이 기대된다.

신규 매장에서는 치킨 외에도 볶음밥,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