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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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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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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세이드

유아 끼임 사망사고에
▶ 기존 판매차량도 리콜

현대차가 대형 SUV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2026년형)’의 일부 사양 판매를 중단했다. 안전 문제를 확인한 데 따른 것으로 이미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는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14일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2·3열 전동시트 폴딩 시 특정 조건에서 탑승자나 사물과의 접촉이 감지되지 못할 수 있다”며 “해당 사양 차량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은 지난 7일 오하이오주에서 팰리세이드 전동 시트와 관련해 2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현대차는 향후 팰리세이드의 끼임 방지 기능을 보완한 뒤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탑승자와 물체를 감지하는 민감도를 높이고 전동시트 폴딩 기능을 테일 게이트(뒷문)가 열려있는 상황으로 제한하는 등 전반적인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이미 판매된 차량은 리콜 조치할 방침으로, 다음주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신고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리콜 규모는 집계 중으로 올해 3월11일까지의 생산분이 대상이다. 북미에서는 7만 4965대가 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사안을 철저히 점검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