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포럼5월모임

시카고포럼(회장 김종갑)이 지난 6일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5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는 시카고포럼은 시카고일원에서 부동산, 법률, 제약, 교육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모여 친목 겸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매 모임마다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모임에서는 구리제품을 생산하는 PMX 김시근 대표가 강연을 펼쳤다.
아이오와에 위치해 미 전역에서 3번째로 큰 구리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시근 대표는 “우리 회사의 생산제품은 구리와 관련된 제품들이다. 생활에서 어떻게 다양하게 쓰이는지 관련 분야 아니면 접할수 없을 것 같아 준비했다”며 “모든 분야에서 쓰이기 때문에 구리가격을 보면 경기가 좋아지고 나빠지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많이 쓰인다. 우리 공장의 경우 동전, 건설, 자동차 커넥터, 총알 등 생산에 쓰이며, 아이오와에서는 유일한 구리공장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오와 면적의 90%가 농지로 쓰이지만 주 경제활동은 제조업이다. 시카고지역이 제조업보다 전문직이 많지만 정보 나눈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갑 회장은 “5월 모임은 오전에 친목을 위한 골프대회를 가졌고, 저녁엔 김시근 PMX대표를 초청해 강의를 들었다”며 “또한 매 모임은 다양한 분야에 속한 회원들이 자신이 활동하는 단체나 기관의 행사들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 지원하고 격려 할 수있는 자리다. 동시에 앞으로도 동해병기운동과 차세대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효율적으로 활동하는 단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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