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게재 ‘한인행사스케줄’ 갈수록 호응↑
본보가 3개월 전부터 지면과 웹사이트를 통해 매일 게재하고 있는 ‘한눈에 보는 한인 행사 스케줄’(이하 행사스케줄)에 대한 단체나 개인들의 호응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본보의 행사스케줄은 날이 날수록 단체나 기관들의 호응을 얻어 그 내용과 크기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9월 16일자만 하더라도 골프대회, 야유회, 합창단 연주회, 애플피킹 등 각종 행사들로 넘쳐나 3면에서 4면까지 이어졌다. 송년행사가 많은 연말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본보는 단체간 행사중복을 피하고 행사에 관심을 가지며 참여하고 싶은 행사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발전하자는 취지에서 행사스케줄을 매일 게재하게 됐다. 게재된 지 3개월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상당수 한인단체들이 사업계획 등을 논의할 때 타 단체들과의 행사일 중복을 피하기 위해 본보의 행사스케줄을 참고하고 있는 등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15차례 이상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문화회관갤러리 김주성 관장은 “행사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오래 전부터 꼭 필요하다고 꾸준히 생각만 해왔는데 한국일보가 그 일을 시도했다. 행사스케줄이야말로 언론매체로서 동포들에게 유익하고 단체들에게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차별성이 부각된 좋은 시도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애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 이광택 부회장은 “현재 한국일보 행사스케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안다. 왜 진작부터 이런 게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한인사회 여러 단체들이 행사들을 한인회에 알려오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행사들도 있기에 한인회가 한인사회 전반적인 행사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다”고 평했다.
김민상(글렌뷰 거주)씨는 “이민 온지 오래되지 않아 한인사회에 대해 잘 몰랐다. 하지만 한국일보의 행사 스케쥴을 본 이후에는 여러 문화 관련 행사를 통해 미국에 거주하지만 한국인으로서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해 수고하는 분들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스포츠, 취미 등 이민생활을 외롭지 않게 해주는 행사도 알게 되는 등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본보의 행사스케줄에 게재를 원하는 단체들은 이메일(info@chicagokoreatimes.com) 또는 팩스(847-626-0350)로 일시, 장소 등 행사 내용을 보내면 된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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