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2016] “시카고-서울 네시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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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록히드 마틴,초음속 여객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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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 여객기 개념도.

연방항공우주국(NASA)이 방산업체 록히드마틴과 함께 한국과 미국 사이를 서너 시간에 주파할 수 있는 저소음 초음속 여객기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NASA는 록히드마틴의 초음속 여객기 예비 설계 작업에 17개월 동안 2,000만달러를 투자해 오는 2020년에는 시험 비행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초음속 여객기는 튜브 형태에 날개가 달린 기존의 여객기 형태에서 탈피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연비를 높이고 배출 개스와 소음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NASA의 ‘항공 새 지평 구상’에 포함된 ‘X-플레인’의 첫 번째 시리즈다.

음속은 실온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초에 340m, 1시간에 1,224㎞를 간다. 콩코드의 순항속도는 인천과 뉴욕을 5시간 정도에 주파할 수 있는 시속 2,1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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