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 오는 19일 새벽
시카고 지역에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오는 19일에 일어나며 95%의 시카고지역에서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들러 천문대에 의하면 19일에 보름달이 점점 가려지는 모습을 보게될 것이며 수 시간 후에는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오전에는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지나가게 된다.
개기월식은 새벽 1시18분에 시작하여 4시 47분에 종료된다. 개기월식은 새벽 3시2분경 절정에 오른다.
천문대측은 “최대한의 개기월식은 지구의 그림자가 달에 완전히 겹쳐지는 것으로 얇은 은빛 테두리만 남기게 되는 것”이라면서 그 색깔은 기록상으로 볼 때 회색, 오렌지 혹은 빨간색을 띄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들러 천문대는 19일 새벽 1시30분부터 이 광경을 생중계한다.<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