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네이퍼빌 마이클 최 지점장
수잔 김 전무 등과 함께 본보 내방 인사
한미은행 관계자들이 인사차 본보를 방문했다.(왼쪽부터 준 조 본부장, 마이클 최 네이퍼빌 지점장, 수잔 김 일리노이 및 동부지역 전무)
3월 1일자로 한미은행 네이퍼빌 지점장을 맡게 된 마이클 최 지점장이 이 은행 수잔 김 일리노이 및 동부지역 전무와 준 조 본부장과 함께 지난 5일 인사차 본보를 방문했다.
최 지점장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친구의 마음으로 신뢰를 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36년이라는 이민생활을 통해 이민자들의 고충을 알고 있다”며 “우리 지점을 방문하는 한인 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의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최 지점장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 커뮤니티를 위한 서비스도 있다”며 “영어와 한국어는 물론 인도어 까지 할 줄 아는 직원들이 있다”고 지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네이퍼빌 웨스트 지점은 네이퍼빌 다운타운과 5분거리에 있으며 H마트 네이퍼빌 지점과 가까워 위치상으로 최적의 장소” 라며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이 되는 상업융자, SBA 융자 등의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해 고객들의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지점장은 “우선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은행은 지역경제발전의 도움이 되도록 일정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한다. 네이퍼빌 지점은 16시간의 의무 봉사활동이 있는데 커뮤니티 경제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첫 임무이다. 친구를 사귀듯, 고객과 신뢰를 쌓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커뮤니티 경제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수잔 김 전무는 “10여년 동안의 은행경력을 갖고 비즈니스에서 쌓아온 신뢰가 있어 최 지점장을 스카웃 했다” 며 “네이퍼빌 지점과 한미은행 전체의 발전을 위해 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네이퍼빌 내에있는 한인 커뮤니티 뿐만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 한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지점장은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0년 도미해 에디슨에서 거주 하다 1992년 시카고로 건너와 뱅크파이낸셜, mb 은행 등에서 10여년 은행경력을 쌓았다.<이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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