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21위, 시카고 5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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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렛허브 조사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에 일리노이주 오로라시와 시카고시 2곳이 포함됐다.

2일 개인금융 정보 사이트 월렛허브가 ▲정신 및 육체적 건강 ▲개인소득 및 고용률 ▲지역사회 및 환경으로 분야를 나눠 도시별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일리노이주 오로라시가 총점 63.60점을 받아 21위를 차지했다.

오로라시는 정신 및 육체 건강 21위, 개인소득 및 고용률 144위, 지역사회 및 환경에서 8위로 꼽혔다. 56위에 그친 시카고시는 정신 및 육체 건강 47위, 개인소득 및 고용률 166위, 지역사회 및 환경에서 46위로 총점 58.43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는 총점 77.13점을 받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였다. 그다음은 메릴랜드 콜롬비아(71.64점),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71.15점), 캘리포니아 산호세(71점), 캘리포니아 어바인(70.38점), 위스콘신 매디슨(68.10점), 워싱턴 시애틀(67.67점), 캔자스 오버랜드 팍(67.46점),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66.43점), 캘리포니아 샌디에고(65.82점) 등의 순으로 2~10위를 차지했다.

반면, 총점 32.31점에 그친 미시간 디트로이트가 미국에서 가장 행복하지 않은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밖에 최하위권(181~173위)은 미시시피 걸프포트(34.71점), 테네시 멤피스(34.86점), 웨스트 버지니아 헌팅턴(35.53점), 알래스카 몽고메리(35.54점), 오하이오 클리블랜드(36.52점),  조지아 오거스타(36.64점), 아칸소 포트 스미스(37.45점), 앨라배마 모빌(38.94점), 루이지애나 슈리브포트(39.0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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