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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다 보이는 시계’ 주목 끌어 한국대학생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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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은 영국 기업 낫싱(Nothing)이 27일 향후 기대되는 스마트워치부터 헤드폰, 스피커 등의 예상 이미지를 소개했다.
이중 속이 훤히 다 보이는 ‘투명 스마트워치’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해당 이미지는 한국 대학생이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낫싱 디자인팀들은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는 낫싱 제품 시안들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에서 특히 스마트워치는 매우 흥미롭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Nothing Watch”란 이름의 스마트워치는 영남대 산업디자인과 오준서 학생이 디자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낫싱 워치는 ‘애플 워치’를 연상시키는 사각 디스플레이에 뒷면은 내부 부품이 훤히 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해 눈길을 끌고있다.크기는 45mm이다.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이 흥미롭고 멋지다. 대단한 작업이다”라고 평했다.
낫싱은 지난 2020년 중국계 스웨덴 청년이 창업한 회사로 창업 2년만에 퀄컴, 구글 등 굵직한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낼 정도로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