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한인교회 3곳, 27일-노스사이드고
영동극동방송·시카고IL한인상공회의소 공동주최
영동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 안내 포스터.
영동극동방송(febc) 어린이합창단이 시카고에서 4차례 무료 공연을 갖는다.
영동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지휘 송은희, 발성 김연주, 안무 박지영, 반주 김서현)은 ▲25일 오후 8시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26일 오후 12시30분 샴버그침례교회, 오후 5시 헤브론교회 ▲27일 오후 7시 노스사이드 대입예비고에서 공연한다. 이번 시카고 공연은 영동극동방송과 시카고일리노이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염애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북미주강원도민총연합회, 평창동계올림픽위원회, 한미상록회, 한인사회복지회, 한울종합복지관, 서로돕기센터, 패트릭 오코너 시카고시의원 등이 후원한다.
극동방송 11개 지사의 11개 팀 500여명으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교합창단으로서 지난 2002년 창단돼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극동방송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르며 이 공연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한국전 참전용사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일리노이상의의 최동춘 수석부회장은 “뉴욕에서의 합동 공연을 마친 후, 극동방송 11개 지사 소속 합창단들이 미전역에서 별도의 순회공연을 하는데 이중 영동극동방송 소속 어린이합창단이 시카고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아름다운 찬양과 어린이들의 율동을 통해 큰 은혜 받길 원하며 모든 공연은 무료이므로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773-818-7368)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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