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전문직여성협회, 15일 정기모임
시카고전문직여성협회가 지난 15일 나일스 쌍용식당에서 정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시카고전문직여성협회(회장 육원자)가 15일 저녁 나일스 쌍용식당에서 정기 임원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이수연 회원(변호사)은 “친지들과 멀리 떨어져 사는 유학생의 자녀나, 장애인 등 보호자가 갑작스러운 부재 중에 있을 때 임시라도 돌봐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가디언십(Guardianship)을 신청하는 법률적인 절차를 돕는 워크샵을 진행하면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으며 이 안건은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됐다. 워크샵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 세부적인 사항은 관련 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7월 30일 피크닉, 송년파티 등도 논의됐다.
지난 1999년 출범한 시카고전문직여성협회는 약사, 의사, 변호사, 재정전문가, 교수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교육과 정보를 제공함과 아울러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를 지지하고 커리어를 강화하는 봉사단체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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